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
바른 정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을 일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미 일어난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법들을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이미 일어난 유익한 법들을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시키기 위해서 열의를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쓰는 것이다. (S45:8) 그러므로 바른 정진은 해탈.열반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법과 그렇지 못한 불선법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전제되고 있다.
바른 마음챙김은 몸에서 몸을 관찰하고,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고,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고,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며 머무는 것이다. (S45:8) 바른 마음챙김이야말로 팔정도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수행기법이다. 부처님께서는 ‘나’라는 존재를 먼저 몸.느낌.마음.법들로 해체해서 이 중의 하나에 집중한 뒤, 그것을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무아라고 통찰할 것을 설하고 계신다.
바른 삼매는 초선과 제2선과 제3선과 제4선에 들어 머무는 것이다. (S45:8) 바른 삼매는 감각적 욕망, 악의, 해태, 혼침, 들뜸, 후회, 의심이라는 다섯 가지 장애가 극복되어 마음의 행복과 고요와 평화가 가득한 경지를 순차적으로 정리한 네 가지 선을 말한다.
(초기불교입문, P181, 각묵스님 지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