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괴로움을 말하는 이유
혹자는 불교는 괴로움을 말하기 때문에 염세적이라고 비판 할지도 모른다. 만일 불교가 전적으로 괴로움만을 말한다면 당연히 그런 비판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불교가 이처럼 괴로움을 강조하는 것은 괴로움이 해결된 경지이며 궁극적 행복으로 표현되는 열반을 실현하는 것을 너무도 중시하기 때문이다.
존재 자체가 괴로움임에 사무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해탈.열반의 행복을 실현할 수가 없다. 괴로움이라는 맨땅에 넘어진 사람은 이 괴로움이라는 맨땅을 딛고서만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Source: 초기불교 입문, 각묵 스님 지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