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화살: 마음의 고통 이해하기

고통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몸의 고통입니다. 예로 다리가 부러졌다 등 몸에 탈이 난 상태로 고통이 있습니다. 두 번째 고통은 탐진치 (갈애)로 인한 정신적 고통입니다. 예로, 왜 내가 조심하지 않았지?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깁스하면 아주 불편하겠지? 왜 이렇게 안 좋은 것만 일어나는지 화가 난다... 등등 현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이상으로 탐진치가 끼어들어 고통이 커집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러한 정신적 고통을 두 번째 화살에 비유하셨습니다. 수행을 통해 이미 있는 통증에 두 번째 화살의 괴로움을 더하지 않는 법을 배웁니다.

낸시의 팔정도 수행에서는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서 탐진치와 더불어 일어나는 몸의 감각, 느낌을 알아차립니다. 그렇게 해서 탐진치, 두 번째 화살, 즉 내가 만들어낸 고통이 일어나는 것을 계속 알아차리다 보면,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를 체득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두 번째 화살로 일어나는 고통은 자신이 탐진치로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이 고통의 원인은 자신이 일으킨 갈애입니다. 이 고통은 조건에 따라 일어나므로, 수행을 통해 그 조건을 약화시키고 소멸로 이끌 수 있습니다. 방법은 팔정도, 특히 바른 견해와 바른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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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님의 수다원에 이르는 수행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