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전도를 바로 보기

잘못된 인식(vipallāsa)은 마음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왜곡하여 받아들이는 작용입니다. 무상을 항상으로,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무아를 자아로, 아름답지 않은 것을 아름답다고 보는 네 가지 전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전도는 인식, 마음, 견해에서 모두 작동하여, 갈애와 집착, 괴로움의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부처님의 길은 계율, 알아차림, 삼매, 지혜를 통해 이 전도를 바로잡아 가는 과정입니다.

계행이 청정해지고, 마음이 고요히 모이고, 지혜가 밝아지면 무상한 것을 무상하다고, 괴로운 것을 괴롭다고, 무아인 것을 무아라고, 아름답지 않은 것을 아름답지 않다고 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전도가 극복되어 감에 따라 갈애가 약해지고 집착이 풀리며, 마음은 해탈과 열반을 향해 나아갑니다.

출처: AN 4.49 「전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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