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어코드
Nancy Acord 는 1957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1976년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CPA로 일했으며, 미국 의료계 회사의 CFO 및 CEO로서 일했습니다. 2004 년 은퇴 후 불교 공부와 수행에 전념했습니다. 2014 년에 미국에서 니바나 불자 교육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나는 해탈과 열반을 체험했다
네, 저는 해탈과 열반을 체험하였고, 제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랫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였고 해탈과 열반에 이르는 명확한 길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 당신이 찾는 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부터 근 40여 년을 해탈과 열반을 향해서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탈과 열반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명확한 경로를 찾지 못하고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아마 책 또는 인터넷에 의존하여 수행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저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저는 수행 끝에 해탈과 열반, 즉 영원한 행복을 찾았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이번 생에서의 자유와 행복, 그리고 사랑과 평온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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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년을 넘게 외롭고 힘든 수행을 하며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저는 사성제(교학)와 팔정도(수행)가 해탈과 열반에 필수고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낸시의 팔정도 수행’은 제가 40년 이상 해온 여러 가지 수행 방법을 반조해서 누구나 원하면 시도할 수 있는 체계로 정립한 것입니다. 물론 이 시스템의 어느 것도 팔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 굳이 ‘낸시’라는 이름을 팔정도 앞에 붙이는지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그 이유는 이 방법이 제가 아는 바로는 현재 누구도 가르치지 않는 새로운 방법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강조해서 한 번 시도해 보시라고 권하는 차원에서 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제 팔정도 수행 방법을 간결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중점은 수행이기 때문에 보다 더 자세한 교학적이고 학문적인 설명은 관심 있는 분께서 깊이 연구하고 음미하실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깨달음을 얻고 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팔정도는 정말로 미묘하고, 정확하고, 누구나 할 수 있고, 기가 막힌 시스템이다. 부처님은 대단하신 스승이시구나!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은혜에 눈곱만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 저는 남은 생을 수행 지도를 받기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겠습니다.”
팔정도는 팔리어로 팔성도, 여덟 가지 성스러운 도입니다. 팔정도에는 기초에서, 즉 우리가 사는 욕계에서 색계, 무색계, 세간, 출세간, 해탈, 열반 모든 것이 차례대로, 층층이, 원인과 조건으로, 때로는 모두 아우러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팔성도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팔정도라 불리었기에 저도 여기에서 팔성도라 하지 않고 쓰여오던 대로 팔정도라고 씁니다.
팔정도는 시작은 범부, 마지막은 아라한으로 종결되는 수행 지침서입니다. 아라한이 팔정도이고, 팔정도가 아라한입니다.
팔정도에는 여덟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른 견해, 의도, 말, 행동, 생계, 정진, 마음챙김, 삼매입니다.
팔정도는 언제나 바른 견해로 시작합니다. 바른 견해에 범부가 팔정도로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문이 있기 때문에 바른 견해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바른 견해에는 해탈과 열반까지, 즉 성자의 단계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범부가 팔정도의 첫 번째 문, 바른 견해를 닦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이제 범부가 할 수 있는 팔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행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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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자는 시간 외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느낌을 알아차립니다. 알아차림이 자연스럽게 쉽게 될 때까지 계속합니다. 이때 생각이나 느낌을 그냥 알아차리기만 합니다.
위의 알아차림이 잘되면 그때부터 생각과 느낌의 뿌리에치를 이것은 탐심, 이것은 진심, 이것은 치심이라고 하나하나 구분해서 봅니다. 그것이 잘 되면 탐진치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말 (내면의 언어)나 생각 없이 그냥 알아차립니다. 해보시면 탐진치라는 것은 갈애에 기본을 두어, 즉 내가 원하는 것, 못 얻으면 화나는 것, 그리고 그 가운데에 주인인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과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바로 탐진치입니다. 모든 생각과 느낌의 뿌리에서 탐진치가 번득번득 일어나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때까지 계속합니다. 여기에서 자책을 하면 안 됩니다. 그냥 알아차리기만 합니다.
이제 밖으로 탐진치를 알아차립니다. 내가 아닌 남의 말과 행동에서 처음에는 탐진치를 위에서 하던 방식으로 하나하나, 그다음에는 탐진치를 묶어서 하나로 말이나 생각 없이 그냥 알아차립니다. 시작은 주위에 가까운 사람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자식, 배우자, 부모, 형제, 친척, 친구, 모르는 사람 순서로 합니다. 이때도 그냥 알아차리기만 합니다. 이래서 안으로 밖으로, 즉 나에게서 남에게서 쉴 틈 없이 탐진치가 번득번득 일어남을 자연스럽게 쉽게 알아차릴 때까지 계속합니다.
이제 반조할 때입니다. 나와 남에게서 끊임없이 탐진치가 번득번득하고 일어남을 보면서 나도 남도, 즉 모든 인간은 탐진치 덩어리고, 탐진치를 원료로, 생존하기 위해서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고, 이 지옥 같은 탐진치라는 감옥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나는 매일 뭔가가 죽어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즉 매일 이 몸과 마음은 살생에 의지해서 존재합니다. 정말 징글징글하고 무서운 현실, 이것은 내가 원해서 일어난 것도 아니고, 선택도 없이 태어나서 보니 나라는 것은 탐진치 덩어리로 치열하게 생존 경쟁하다 늙고 병들어 죽는다는 것을 (수행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 자식, 배우자, 부모, 형제, 친구, 모르는 사람들까지 지구의 모든 인간이 선택 없이 이 탐진치 지옥에 태어났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면 그때 나와 남에게 자애와 연민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 열린 마음, 이해심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 수행으로 탐진치가 가라앉고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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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탐진치가 여섯 가지 문(눈, 코, 귀, 혀, 몸, 마음)에서 일어는 것을 봐야 합니다. 눈으로 무엇을 보는 순간 탐진치가 번득, 번개처럼 일어납니다. 코로 무슨 냄새 맞는 순간 탐진치가 번득, 번개처럼 일어납니다. 소리, 맛, 감각, 마음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상이 여섯 개 문에 부딪히는 순간에 탐진치가 번득, 번개처럼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여섯 개의 문에서 일어나는 탐진치를 알아차립니다. 계속하다 보면, 점점 빠르게 움직이는 마음과 거기에 연결된 탐진치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눈에 뭔가 보일 때, 냄새를 맡을 때, 귀에 들릴 때, 맛을 느낄 때, 몸이 움직일 때, 생각, 느낌 등이 일어날 때, 마음은 여섯 개 문을 계속 빠르게 돌아다닙니다. 눈으로 보고, 금방 다음 순간 발로 옮겨가고 또 금방 소리로 기울이고, 이렇게 여섯 개 문에서 일어나는 마음이 찰나에 이 문에서 저 문으로 정신없이 빠르게 옮겨 다니는 것을 체험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 수행은 항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번 짧게 1분~2분, 길게는 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 수행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하기에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예로 운전 중, 뜨거운 것을 다룰 때, 칼이나 날카로운 것을 다룰 때, 기계 다룰 때, 평평하지 않은 길을 걸을 때, 차 다니는 길을 걸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등등)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마음과 탐진치가 여섯 개 문에서 찰나에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때까지 계속합니다.
이 수행으로 마음이 무상-고-무아라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왜 무상이냐는 해보면 말할 필요도 없이 알게 됩니다. 이 수행은 하면 할수록 마음이 얼마나 여섯 개 문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미친 것처럼 빠르게 돌아다니는지, 계속 변하는지, 즉 ‘무상’한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진치가 여섯 개 문에서 미친 듯이 번득번득하면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내가 정지시키지 못합니다. 못 알아차려서 정지시켰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실제로 이 수행은 하면 할수록 마음 움직임의 속도는 인간이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 즉 컴퓨터처럼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여기서 반조가 일어납니다. 즉 내가 내 마음을 모르고 있었고, 내 마음을 제어, 지배하지 못하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무아”가 정착됩니다. 그리고 내가 제어 못하는 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움직이는 마음, 계속 변하는 마음, 그 마음에서 번득이는 탐진치, 이 모든 것은 괴로움입니다, 즉 ‘고’입니다. 이렇게 낮은 단계이지만 무상-고-무아를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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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나 자신이 왜 해탈과 열반의 길을 가야 하는지 분명하고 절박해집니다. 부처님은 팔정도가 그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팔정도를 닦아서 이 지옥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신념이 확실히 정착됩니다. 즉 왜 내가 팔정도를 닦아야 하는 이유와 목표가 확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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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견해가 위의 수행 체험으로 확립되면 그때 탐진치가 줄고 그 자리에 사무량심(자애, 연민, 더불어 기뻐함, 평온)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저는 때로는 자애, 연민, 더불어 기뻐함을 간결하게 ‘사랑’으로 표현합니다. 물론 탐진치가 없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사랑’이지요. 그리고 이 수행으로 오장애 (감각적 욕망, 악의, 해태 & 혼침, 들뜸 & 후회, 의심)도 많이 줄어듭니다.
잠자는 시간 외에 항상 깨어있음으로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진치와 사무량심을 알아차려서 자연스럽게 탐진치가 줄고 사무량심이 증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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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으로 탐진치가 줄고 사무량심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른말, 행동, 생계, 즉 계를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범부에게 해당되는 오계는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팔정도를 닦다 보면 언젠가 오계를 지키게 됩니다. 그러니 완벽하게 지키지 못한다고 자책하지도 말고 계를 무시하지도 말고 꾸준히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를 어길 때는 어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계를 지켜야 마음이 편하고 흔들리지 않아서 수행도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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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나친 노력도 게으름도 아니고 적절하게 팔정도를 닦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부처님은 폭류에 가만히 서 있지도 건너려고 애쓰지도 않고 건넜다”를 명심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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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꿰뚫어 알아차림을 나는 ‘항상 깨어 있음’이라고 표현합니다. 깨어 있어서 나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아차림, 꿰뚫어 알아차림은 팔정도의 8가지 요소 모두를 닦는데 기본이 됩니다. 이 수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하는 것으로 특히 사마타와 위빳사나 수행의 기초가 되고 그 외에도 마음이 과거나 미래로 헤매지 않고 지금 여기에 머물게 해서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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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탐진치와 오장애의 상태를 반조할 때입니다. 위 단계들을 충분히 닦았으면 탐진치도 어느 정도 줄었고 오장애도 쉽게 가라앉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장애 중 ‘후회’는 반조로 좀 더 신경을 써서 닦아야 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 후회로 다가오면 조용히 앉아서 그 일을 제삼자의 관점에서 차분히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게 반복해서 지켜보다 보면 언젠가 후회로 마음이 떨리고 감정이 복받치는 것이 가라앉고 차분하게 됩니다.
탐진치와 오장애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이제 사마타를 닦을 때가 왔습니다. 의자 든 바닥이 든 편안히 앉아서 의도적으로 숨을 몇 번 쉬면서 숨을 인중에서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숨이 느껴진다 싶으면 그때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숨이 들고나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 마음을 숨이 인중에 닫는 느낌에 집중시킵니다. 이때 편안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긴장, 조바심, 욕심, 자책, 분노, 짜증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오장애에 걸립니다. 마음은 절대로 내가 시키는 대로 한군데 있지 않습니다.
마음은 위 수행으로 체험했듯이 미친 듯이 빠르게 이리저리 여섯 개 문에서 헤매는 것입니다. 원래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그 미친 망나니 마음이 주인도 아닌 내 말에 복종할 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참아야 합니다.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울고 보채는 어린아이 다루듯이 살살 집중으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이제 위의 모든 수행을 충분히 잘 했으면 어렵지 않게 오장애가 잠시라도 가라앉고, 눌려지고, 마음이 집중되어 초선의 희열이 일어납니다. 희열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처음에는 몸이 흔들리기도 하고, 심장박동과 숨이 같은 리듬을 타면서 희열로 진전되기도 합니다. 희열의 느낌은 많은 경우에 일상 욕계에서 일어나는 성적 쾌락과 비슷합니다.
희열이 충분히 일어나게 놔두면 저절로 행복으로 넘어갑니다. 계속 숨에 집중하면서 행복을 느끼면 생각이 끊어지고 수승한 희열과 행복이 일어납니다. 이때 생각을 줄이거나 끊으려고 애쓰면 오히려 장애가 됩니다. 계속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고 차분히 기다리면 언젠가 생각이 끊어집니다.
초선의 희열과 행복은 이선에서 일어나는 희열과 행복보다 거칩니다. 이선의 수승한 희열과 행복과 집중으로 삼선으로 넘어가면 마음은 평온해지고 몸으로 행복을 만끽합니다. 한참 있다 보면 몸의 행복이 가라앉고 평온과 집중만 남아 있는 사선에 이릅니다.
사선에서 고요히 숨을 지켜보고 있으면 숨이 미세해지고 나아가서 한참 씩 멈추는 상태가 일어납니다. 여기서 인위적으로 숨을 멈추면 몸에 무리가 오고 집중이 깨집니다.
이때부터 매 단계, 초선에서 사선까지 계속 연습해서 들고나고 머물기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초선에서 사선까지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닦습니다. 때로는 초선에서 사선까지 올라갔다 다시 사선에서 초선으로 내려오는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초선하고 초선 요소를 통찰하고 이선하고 이선 요소를 통찰하고, 이런 방법으로 모든 선정 요소 또한 무상-고-무아라는 지혜를 체험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 통찰로 무상-고-무아라는 지혜도 일어나지만 더불어 열 가지 족쇄에 중에서 여섯 번째 족쇄인 색계 선정에 대한 탐욕이 일어남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삼매는 매일 치아를 닦듯이 꾸준히 해야 유지되고 진전됩니다. 삼매는 수행이 끊어지면 퇴보되고 결국 사라집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 이르면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항상 깨어 있고 (알아차리고, 꿰뚫어 알아차리고) 매일 30분에서 1시간, 가능하면 1시간 30분 선정 수행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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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팔정도 수행의 기본 단계입니다. 이것은 더 높은 단계 수행 (무색계 사처, 칠각지, 위빳사나, 상수멸, 신통)의 기초가 됩니다. 높은 단계의 수행은 가능하면 수행 지도를 하는 불환자와 아라한에게 배우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그런 불환자 또는 아라한을 만나기는 어렵지만 그들은 탐진치가 없고 사무량심이 가득해서 수행 지도자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Band (밴드): NBEF
밴드, NBEF 는 2017년 8월 31일에 낸시가 시작한 인터넷 모임입니다. 창립 후에 한국과 미국에서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사성제와 팔정도 수행에 관심이 있으신 법우님 간에 법담을 나누고 소식과 행사를 공지하는 장이며 비공개로 가입 시 운영자, 낸시의 초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낸시의 팔정도 수행”에 참여하시는 분은 밴드를 통해서 낸시와 참여자들과 소통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밴드 가입 신청은 이메일 (nbef.education@gmail.com)로 하시면 됩니다.
공공 보시금
니바나 불자 교육 재단은 공공 자선 단체 170 (b) (1) (A) (vi)로 공공 출처의 광범위한 지원을 받습니다. 기부를 원하시면 여기에서 기부 버튼을 누르세요.